스마트폰 배터리가 비이상적으로 소진될 때 확인해봅시다.

스마트폰 사용하면서 한번쯤은 배터리가 너무 빨리 소모된다고 느껴보셨죠?

개인이 사용하는 패턴에 따라 배터리 소모량의 차이가 날 수 있지만

핸드폰 사용도 별로 하지 않았는데 비정상적으로 배터리가 소진된 경험도 있으실 겁니다.

하드웨어를 컨트롤 하는건 바로 운영체제인데요.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종종 어플리케이션의 꼬임이 발생하여

비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평소보다 배터리가 유난히 빨리 단다고 느끼실 때 사용하기 좋은 어플을 소개해봅니다.

바로 WakelockDetector라는 무료 어플입니다.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hl=ko&id=com.uzumapps.wakelockdetector

구글 플레이로 접속하여 검색합니다.

1순위로 검색이 되는군요.

설치 후 어플을 실행해줍니다.

어플리케이션이 사용자가 설치한 어플이 문제가 발생할 때도 있지만

시스템 어플의 오작동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시스템 어플의 배터리 사용내역도 표기해봅시다.

위와 같이 설정에 들어갑니다.

고급모드에 체크한 후 뒤로가기

배터리가 제일 많이 사용된 어플부터 위에서 아래로 표시됩니다.

NFSServiceManager라는 이상한 어플이 과도하게 작동 중이군요.

작동 횟수는 단 한번이지만 23분 52초동안 작동 중이네요.

(작동 횟수가 많다고 해서 배터리 소모가 많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 어플리케이션이 뭐하는 어플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배터리 사용내역을 종종 확인했던 저로서는 보지 못한 어플이군요.

감히 배터리를 쳐묵한 죄로 강제로 꺼버립시다.

정보를 눌러줍니다.

정보를 누르면 해당 어플리케이션의 정보로 들어가집니다.

강제종료를 눌러 꺼버립니다.

혹시 모르니 재부팅까지...

이 어플로 그동안 배터리를 갉아먹는 범인을 많이 찾아냈습니다.

하지만 범인을 찾았음에도 어플이 비정상적으로 계속 작동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좀비 어플을 되돌리기란 정말 어렵더군요.

그럴땐 눈물을 삼키며 초기화를...ㅠ_ㅠ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배터리 광탈이 많이 발생하더군요.